[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원희룡(53) 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새누리당에서 나왔다.
이하 4일 원희룡 도지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전문.
많은 시간을 고민했습니다.
국민께 희망을 드리겠다며 정치에 입문했지만, 그 다짐에 얼마나 부응했는지를 되돌아봅니다.
민심을 따르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민생을 챙기기는커녕 오히려 위기만 더 키웠습니다.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실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부족했던 지난 기억에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합니다.
저는 오늘 새누리당을 떠납니다.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드는 길에 나섭니다.
오늘 저의 결심이 뜻을 함께하지만 고민하시는 많은 분의 참여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깨끗하고 따뜻하며
국익과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
정치에 입문하던 시절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사진=원희룡 도지사 SNS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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