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라디오헤드, `Creep` 부르지 않았던 이유 "짜증, 싫증"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세계적인 록 밴드 라디오헤드가 대표곡 '크립(Creep)'을 라이브로 부르지 않는다. 아이러니다.

9일 방송한 MBC '서프라이즈'를 통해 라디오헤드에 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 방송에 따르면 라디오헤드는 첫 싱글 '크립'이 너무 우울하고 자신들의 색깔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반대했다.

사진=MBC
사진=MBC
제작자의 요구에 따라 반강제로 세상 밖으로 나온 '크립'은 1년 뒤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라디오헤드는 이후 앨범을 냈지만, 관객들은 여전히 '크립'만을 원했다.

이에 멤버들은 어떤 공연에서도 '크립'을 부르지 않기로 했다. 2012년 내한 당시에도 부르지 않았다. 지난해가 돼서야 다시 불렀다.

라디오헤드는 2014년 한 인터뷰에서 "싫증이 났다"고 크립을 부르지 않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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