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이동 배치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하나의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한번도 인근 서태평양으로 이동 중이다.

미 외신들은 8일(현지시간)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기함으로 하는 항모강습단이 한반도 주변 서태평양 해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칼빈슨호는 F/A-18 슈퍼호넷 전투기 등 항공기 70여대를 탑재할 수 있는 '군사 기지'다.

지난달 한반도에서 한미 연합훈련(독수리훈련)을 진행한 뒤 싱가포르로 돌아갔다가 다시 주변 해역에 전개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이브 벤험 태평양사령부 대변인은 "무모하고 무책임하며 불안정한 미사일 시험 프로그램과 핵무기 개발 야욕으로 북한은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위협"이라며 칼빈슨호의 이동이 북한의 핵 위협과 관련 있음을 시사했다. 일종의 북한을 향한 경고 메시지인 셈이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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