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에 500만명 가까운 국민이 참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사전투표 첫째날인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497만9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총 선거인수는 4247만9710명으로, 전국 합계 투표율은 11.7%를 기록했다. 이 같은 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20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을 압도한 것이다. 하루 만에 지난해 2014년 이틀치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을 앞섰고,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에 근접했다.
2014년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4.75%, 최종 투표율은 11.49%를 기록했다. 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5.45%, 최종 투표율은 12.19%로 나타났다. 대선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까지 투표율이 20% 안팎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는 역대 사전투표 최고치 기록이다.
오는 5일에도 사전투표는 이어진다. 오전 6시부터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만 19세 이상 국민)는 사전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서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이 첨부돼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