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서정연이 18일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19일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품위있는 그녀'에서 서정연은 박복자(김선아 분)로부터 남편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극단으로 치닫는 부잣집 맏며느리 박주미로 분했다.
주미는 복자와 피 튀기는 갈등을 선보이며 극에 살 떨리는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절정에 달한 주미의 흑화는 서정연의 풍부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더욱 입체감 있게 그려졌다.
서정연. 사진=제이에스픽쳐스/드라마하우스 제공입니다.
Q. 종영 소감
‘품위녀’를 찍고 있을 당시 다른 작품들과 동시에 촬영 중이었다. 작품마다 캐릭터가 달라서 몰입하는 게 정말 어려웠다. 다행히 정말 감사하게도 동료 배우 및 스태프들의 도움과 격려 덕분에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드라마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행복하다.
Q. 드라마가 연일 화제인데 인기를 실감하는지
드라마가 한 회 끝날 때마다 (관련 기사나 콘텐츠에) 많은 댓글이 달리는 걸 보며 큰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걸 알게 됐다. 힘이 되는 말씀들도 해주셔서 배우로서 보람을 느꼈다.
Q. 사전제작 드라마였는데 어려움은 없었나
'태양의 후예' 경험이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품위녀’ 역시 좋은 작품에서 연기를 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할 따름이다. 기회를 주신 드라마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Q. 동료 배우들과 호흡은
아주 좋았다. 지루할 틈 없을 정도로 재미 있게 촬영했다. 처음 뵙는 분들이 많다 보니 긴장을 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모두 편하게 대해 주셔서 큰 부담 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 동료 배우들과 친해지면서 촬영 현장에 가는 것 자체가 즐거웠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2회 차에 나왔던 우아진(김희선 분)과의 노래방 장면이다. 김희선 씨와 처음 만난 날이라 살짝 걱정도 됐었다. 그런데 촬영하면서 '처음 만난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둘 다 흥이 돋아서 놀랐다.
Q. 시청자 분들에게 한 마디
즐겁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품위녀’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보내주신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이 힘으로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