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기덕 감독이 7일 향년 83세로 운명했다. 사인은 폐암으로 알려졌다.
1962년 초대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이 당시 고인의 위상을 말해준다. 1959년 ‘가난한 애인들’의 편집을 시작으로 1977년 사실상 은퇴하기까지 김기덕 감독이 관여한 영화는 79편에 달한다.
고인은 국내에는 1964년 개봉작 ‘맨발의 청춘’으로 유명하다. 1967년 작품 ‘대괴수 용가리’는 한국 최초로 미국에 방영된 영화라는 의미를 김기덕 감독에게 안겼다.
대한민국예술원 연극영화무용분과 회장과 공연윤리위원회 비디오·영화 심의위원을 지냈다. 대종상영화제 4년 연속 집행위원 및 2차례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것도 김기덕 감독의 주요경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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