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방송 촬영 때문이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를 위해서였다.
1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제2의 김연아’로 불리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유영도 함께 했다.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스러운 불꽃은 이날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경유해 2018km를 달려 평창까지 운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무한도전’ 멤버들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각각 200m를 달렸다.
‘무한도전’ 성화봉송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지난 4월 ‘무한도전’은 방송에서 성화봉송 주자를 뽑는 게임을 진행했고, 유재석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에 유재석은 성화봉송 첫 주자로 나선 유영의 성화를 이어받았고, 그의 뒤를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이 성화를 이어받아 달렸다.
‘무한도전’은 MBC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지난 9월부터 장기 결방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멤버들이 두 달여 만에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사진 속 유재석은 피겨스케이트 선수 유영으로부터 성화를 이어받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정준하도 파이팅을 외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활기를 더했다.
이어 하하는 성화봉송을 향해 키스를 날리며 엄지를 치켜세워 열기를 한층 높였다. 특히 박명수는 수지와 함께 성화를 맞댄 채 하트를 만들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