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대하는 ‘더 유닛’만의 자세, 결과만큼 ‘과정’ 주목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더 유닛’의 참가자를 대하는 자세가 시청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더 유닛’만의 방식으로 참가자들을 조명하며 새로운 도약의 장을 열어주고 있기 때문.

‘더 유닛’은 결과만큼이나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혹 어느 참가자가 미션에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하더라도 그가 왜 그런 결과를 받을 수밖에 없었는지 앞서 과정을 충실하게 보여준다.

더 유닛 사진=KBS
더 유닛 사진=KBS
잠잘 틈도 없이 연습에 매진했지만 당일 컨디션 상태로 인해 혹은 예기치 못한 부상을 입어 제 기량을 못 펼치는 이들의 스토리가 밑바탕에 깔려 있기에, 무대만 보고 섣불리 논하는 일이 없도록 생각의 범위를 확장시켜주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성공과 실패라는 이분법적인 잣대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의 여러 면모를 보며 미션 등수와 상관없이 그들의 가능성을 다시금 재확인하고 있다.

또한 126명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핫한 인물들에만 중심을 두지 않는 것도 ‘더 유닛’의 차별화된 행보다. 연예계에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이들을 이끌어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의 취지를 성실하게 이행 중이다.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겪는 갈등과 기쁨 등 여러 가지 감정들, 또 이로 인해 서로 반목했다가도 화해하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도 함께 감화되고 있다. 이는 휴머니티 가치를 선택한 ‘더유닛’의 독보적인 방향성을 익히 실감할 수 있는 부분.

이처럼 ‘더 유닛’은 마지막 종착지인 최종 9인에 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려져 있던 126명의 원석들이 미션 과정을 통해 한 번이라도 더 누군가의 눈길에 들어 기회를 얻길 바라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다수의 미션에서도 이러한 취지 아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참가자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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