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길은조(표예진)와 부식(이동하)의 데이트가 그려진 가운데, 홍석표(이성열 분)인 척 길은조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비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은조와 부식이 나란히 귀가한 가운데 이 모습은 시장상인에게 목격됐고 곧장 김행자(송옥숙 분)에게로 전해졌고, 이를 들은 행자는 “둘이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그 정도로 뭐 호들갑이야”라며 별 거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미워도 사랑해 캡처
이에 길은조는 “우리 아줌마 돈 보고 접근한 사람들 있었거든요. 그런 거 아닌데. 변호사님이 그런 게 아닐 테니까 괜찮은 거 같아요”라고 말하는 은조와 이에 찝찝함을 부식은 느꼈다.
같은 시각 비서는 홍석표인 척 길은조에 "전당포 1층 빵집에서 7시까지. 올 때까지 기다립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길은조는 "미안한 건 아나보네"라며 미소를 지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한편 이날 일수 일을 그만둔다고 선언한 김행자는 "나도 낼 모레면 환갑 아니야. 몸도 힘들고 욕먹기도 싫고"라면서 "은조 너는 네가 하고 싶은 일 하라고. 뷰티사업인가 그거 배우고 있다며 그러니까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말해 내가 그때 팍팍 밀어줄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길은조는 전당포 1층 카페에서 홍석표를 기다렸지만 홍석표는 그 시각 물류센터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어 만날 수 없게 되었고, 때마침 만난 변부식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다. 이에 변부식은 "이제부터 우리 사귀는 거예요"라고 말했지만, 길은조는 친구부터 시작하자며 그의 고백을 거절해 앞으로의 전개에 힘을 실었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