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혼인 신고를 올린 남편 왕진진을 둘러싼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밝혀질수록 충격적인 그의 진실은 무엇일까.
지난 27일 낸시랭은 자신의 트위터에 “함께할 수 있음으로 행복합니다. 행복은 희생 없이 이루어 질 수 없는 것.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낸시랭은 ‘우리 혼인신고했어요’라는 포토존에서 혼인신고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된 것.
낸시랭 왕진진 사진=낸시랭 SNS
낸시랭의 결혼 소식에 왕진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왕진진은 본명 전준주로, 위한컬렉션을 운영하는 회장으로 알려졌다. 위한컬렉션 블로그에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해 전통문화의 보존과 재생을 위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며 전통 문화 예술과 문화재의 소중한 정취와 모습을 전승, 보존해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그룹에 대해 소개됐다.
그러나 왕진진은 알려진 것과 달랐다. 이에 후폭풍이 일고 있다. 28일 사업가 A 씨는 스포츠경향을 통해 “왕진진은 내가 3달 전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람”이라고 밝히며 그에게로부터 중고차 사기와 고미술품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왕진진이 고(故) 장자연 사건 당시 편지를 위조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전준주(예명 왕첸첸)와 동일인물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왕진진이 71년생이 아닌 80년생이며, 다른 여성과 사실혼 관계에 있다는 제보도 제기됐다.
이에 왕진진은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를 통해 “차가 필요하다고 해서 딜러를 소개해준 것 뿐”이려 “전처라고 사칭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내 앞에 나와 봐라. 장자연 사건의 관련 인물로 지목되고 있는데, 나도 모른다. 더 이상 내 와이프를 흔들지 말라”고 입장을 밝혔다.
29일 디스패치는 왕진진에 대해 보도했다. 그는 특수강도강간혐의로 총 12년을 교도소에서 살았으며, 1999년과 2003년 강도, 강간, 상해를 저지른 뒤 2013년 출소하고 지금까지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낸시랭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결혼 충고는 필요없다”며 “다음 주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