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X송선미, 우수연기상 수상 후 ‘눈물’ 주르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배우 강경준과 송선미가 우수연기상 연속극 부문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3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2017 MBC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진행은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김성령이 맡았다.

이날 강경준은 “15년 만에 이곳에 왔다”며 “사실 이 드라마를 하면서 대내외적으로 힘들었는데 감독님 포함 많은 스태프와 연기자들이 있어 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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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모님과 신영이에게 감사하다는 인사 전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송선미는 “앞으로 더 힘내서 열심히 살라는 의미로 준 상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모든 선생님들 감사하다”며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하다는 것도 많이 느꼈다. 특히 싱글맘들에게 ‘힘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송선미는 하늘에 있는 신랑에게 “정의는 꼭 이루어지고 밝혀진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저는 적어도 제 딸에게 그런 대한민국을 물려주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올해 MBC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 ‘최고의 캐릭터 상’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직접 최고의 악역, 최고의 생고생, 최고의 코믹 스타를 뽑았다. 또한 올해의 드라마상과 남자·여자 인기상도 함께 뽑아 차별화를 더했다.

특히 이번 ‘연기대상’의 가장 큰 특징은 26년차 무명배우 최교식이 대상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는 점이다. 매년 ‘연기대상’ 대상 부문의 시상은 전년도 대상 수상자와 MBC 사장 또는 부사장이 시상을 함께 했다는 점을 미뤄 봤을 때 이는 파격적인 행보로 볼 수 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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