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터뷰] 병헌 “‘여도’에 빠져있는 중, 앞으로 어두운 연기 해보고 파”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무대 위에서 노래하며 춤추던 아이돌 가수에서 신인배우로 돌아온 병헌.

그는 지난해 대학로를 시작으로 현재 연극무대에 서기까지 피나는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다. 물론 지금도 만족하다고 할 수 없는 상태지만, 그는 여전히 “더 열심히 해야죠”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최근 설을 앞두고 병헌을 만났다. 병헌은 ‘여도’ 연습으로 피곤할 탠데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최근 연극 "여도"에서 단종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병헌과 한복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최근 연극 "여도"에서 단종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병헌과 한복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연극 ‘여도’ 공연 하면서 쉴틈없이 보내고 있어요. 물론 일만하는 건 아니고, 쉴 때는 운동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충전의 시간도 갖고 있고요.

‘여도’에 대한 소개를 해준다면? ‘여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세조, 이성, 단종 등 여러 인물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사극이에요. 전 극 중 단종 역할을 맡았고요. 오는 25일까지 밖에 안 하니, 가족과 손 꼭 잡고 보러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따뜻하고 감동적인 연극이니 기대해도 좋으실거에요.

최근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나와 달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이런 연기를 해보는 건 어때요? 사실 정해진 대본이 있어서 편했을 뿐 솔직히 달달한 연기 잘 못해요. 하하. 이런 말 듣는 것조차 부끄럽고 간지러워요.

그럼 어떤 연기가 좀 더 편하고 강점이 있어요? 특별히 강점이라기보다 평소 스릴러나 무거운 장르를 좋아해요. 달달한 것 보다는 어두운 게 더 좋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기도 이런 쪽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은 해본 적이 있어요.

배우 병헌이 설날을 맞아 MK스포츠와 한복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배우 병헌이 설날을 맞아 MK스포츠와 한복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설날인데 계획은 어떻게 돼요? 최근에 엄마에게 연락을 했는데 뭐 먹고 싶냐 물어봤어요. 전 좋아해서 먹고 싶다고 이야기 했는데 해주실 거 같아요. 아마 집에 가서 좋아하는 호박전, 동그랑땡을 먹고 있을 거 같아요. 아! 엄마가 잘하시는 칠절판이 지금 가장 먹고 싶네요.(미소) 또 아무 생각 없이 먹고, 놀고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낼 거 같아요.

혹 꽉 막히는 귀경길을 이겨내는 꿀팁이 있을까요? 잠이 최고인거 같아요. 도착하면 친척과 가족들과 술 한 잔 해야 하니 자면서 컨디션을 충천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지난해를 돌아본다면 어땠나요. 정말 쉴 틈 없이 달려온 거 같아요. 이번 년도는 숨 좀 쉬면서 천천히 빠르게 달려갈 생각이에요.

올해 계획이나 소망이 있다면 뭔가요. 최근 주변 사람들이 많이 아픈 거 같아요. 올해는 저를 비롯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또 작년에 꾸준히 한 덕분인지 6작품을 했어요. 올해도 덜도 말고 6작품을 하는 게 목표에요.

끝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한 다면. 날씨가 추운데 항상 따뜻하게 입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맛있고 몸에 좋은 것도 많이 챙겨 먹고요. 특히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그리고..정말 정말 고맙고요, 사랑해요.(미소)

[한복 및 장소 협조=박술녀 한복] mk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수현 측 “김세의 관련 피해 300억원 수준”
강미나 “아이오아이 불화설? 거의 1일 1톡”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몸매…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정몽규 축구협회장, 월드컵 끝나고 자진 사퇴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