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조용필 “평양공연? 자책 많이 해..옥류관 냉면도 못 먹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조용필이 평양공연 소감을 털어놓았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조용필의 50주년 기자간담회 ‘차 한 잔 할까요’가 열렸다.

1968년 데뷔한 조용필은 지금까지 정규앨범만 19집 20개 앨범, 비정규앨범까지 포함하면 50개에 달하는 음반을 발매했고, LP로 데뷔하여 카세트 테프와 CD를 거쳐 디지털 음원까지 석권한 국내 유일한 가수다.

조용필 사진=천정환 기자
조용필 사진=천정환 기자
1980년 발표한 정규 1집은 대한민국 최초로 100만 장 이상 팔린 단일 음원이자, 1980년 전체 음반 판매량의 50% 가량을 판매할 정도의 대히트를 했다. 이날 조용필은 최근 진행된 평양공연에 대해 묻자 “자책을 많이 했다.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악의 상태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며 “2005년에 다녀와서 그런지 낯설지는 않았다. 안내원도 그때 그 분이 또 와서 반가웠다”고 덧붙였다.

또 조용필은 “이번에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옥류관에 가고 싶었는데 못갔다. (냉면을)못 먹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조용필은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를 개최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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