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최근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배우 장근석이 오늘(16일) 군 입대한다.
장근석은 16일 별도의 인사 없이 비공개로 충남에 위치한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인 그는 4주간의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1987년생인 장근석은 올해 32세(만 30세)로 군입대에 관한 끊임없는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최근 양극성 장애 사유로 병역 4급 판정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장근석, 오늘(16일) 비공개 입소 사진=MK스포츠 DB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 측은 앞서 6일 “장근석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복무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지난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고 이후 시행된 모든 재 신체검사에서 재검 대상 판정을 받았다. 이 과정에 있어 배우 측 입대 연기 요청은 없었으며, 병무청의 재검 요구를 성실히 이행했다”며 “최근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병역 처분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군입대를 앞둔 장근석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어렸을 적 데뷔해 27년 이라는 시간동안 단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고, 단 한 번도 나만의 시간을 온전히 가져본 적도 없는 것 같다. 잠시 쉬어가는 거야”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다들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아프지 말고, 사랑한다. 그리고 바람피우면 죽인다”라며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