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보민 “김남일, 최근 내 생일 까먹어…결혼 후 첫 잔소리”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해투3’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에 결혼 후 처음으로 잔소리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으로 김가연, 김보민, 김수민, 김형규, 김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보민은 “연애 3년과 결혼생활까지 합쳐서 15년 동안 남편 김남일에 잔소리를 한번도 한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경기때마다 남편을 챙기는데 남편은 정작 내 일에는 관심이 없어서 서운한 적도 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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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편이 방송에서 자기얘기를 하지말라더라. 그래서 ‘당신이 이순신 장군도 아니고 그렇게 유명해?’라고 말한 적 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최근 남편이 내 생일을 까먹었다. 손편지 한 장을 바랐을뿐인데 하루 지나서 돈봉투를 주더라. ‘내가 바라던건 이게 아니다’라고 하니 기분 상했다고 도로 달라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덧붙여 “‘김남일 나와’라고 불러서 앞으로 다른 여자들처럼 똑같이 잔소리하겠다고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김보민은 “남편이 오늘 출근길에 박력있게 안아주는데 너무 설렜다. 잘생긴 얼굴을 보고 있으면 내가 남편 얼굴 뜯어먹고 사는 게 맞는 것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김보민은 “아들에 엄마아빠가 누구인지 말하지 말라고 했다. 스스로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랐다”라며 “그런데 아들이 날 닮아 주목받는 걸 좋아한다”라고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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