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끝나지 않은 ‘유산 논란’…10월 10일 매듭 짓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김현중과 그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임신 중절 요구’ 의혹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김현중과 A씨는 29일 법원을 찾았다.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지난 2015년 손해배상을 청구한 민사소송의 변론을 위해서였다.

A씨 측은 이날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폭행 등으로 유산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A씨의 변호인은 산부인과 기록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반면 김현중 측은 “애초에 임신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폭행으로 인한 유산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선고일을 오는 10월 10로 결정했다. 첫 변론기일로부터 1년 9개월만이다. 두 사람의 지린한 다툼이 어떻게 끝이 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가 유산 논란에 대해 엇갈린 주장을 내놨다. 사진=MK스포츠DB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가 유산 논란에 대해 엇갈린 주장을 내놨다. 사진=MK스포츠DB
A씨가 김현중에게 요구한 손해배상청구액은 16억 원에 달한다. 김현중은 반소를 제기했으며, 1심 재판부는 A씨의 명예훼손 혐의를 인정해 “김현중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라고 판결했다. 앞서 28일 열린 A씨의 사기 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 대해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에 A씨는 눈물을 보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더 큰 사람이 되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10월 첫방송되는 KBS W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가제) 출연 소식을 알리며 약 4년만에 컴백을 예고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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