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중국 배우 판빙빙의 동생이자 아이돌그룹 나인퍼센트 멤버인 판청청이 팬미팅 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 8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판청청은 두 차례 눈시울을 붉혔다. 판청청은 “최근 일이 많아서 민감해진 것 같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공격받을 수 있고 비난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며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난 더 용감해질 것이다. 사실 울고 싶지 않다. 팬들과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판빙빙 동생 판청청 사진=판청청 SNS
그러면서 판청청은 “정말로 우리를 보호하고 저의 가족들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중국의 유명배우 판빙빙이 이중 계약으로 6,000만 위안(약 100억 원)을 탈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판빙빙과 매니저, 동생 판청청 등은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중국 현지에는 “판빙빙과 그의 연인 리천이 스스로 중국 국적 및 호구를 취소하고 67억 8,000만 위안(약 1조 원)이 넘는 재산을 미국으로 옮겼다”는 내용의 소문이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유포됐다. 3일 “판빙빙이 미국으로 정치적 망명했다”는 언론 보도가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7일 한 대만 매체의 단독보도로 상황이 급변했다. 해당 매체는 중국 고위급 인사의 말을 빌려 “판빙빙은 갇혀 있다. 정말 참혹하다.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판빙빙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수갑 찬 사진도 공개됐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