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드라마스페셜’ 오동민이 자신의 흑역사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2 ‘드라마스페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박성훈, 오동민, 고보결, 윤박, 정건주, 고준, 박세완 등이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스페셜’은 네 가지 이야기로 꾸며진다. 그 중 가장 먼저 공개될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는 극중 이혼한 전소민에게 새로 찾아온 사랑을 그린 단막극이다.
"드라마스페셜-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오동민이 흑역사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KBS
박성훈은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에 대해 “수능 출제위원 합숙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작년 나쁜 가족들에 이어 2년 연속 드라마스페셜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흑역사를 묻는 질문에 “사랑에 대한 흑역사를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중학교 3년 내내 짝사랑한 여학우가 있었다. 전교생이 알 정도로 들통 난 상태였다. 직접적으로 고백 못하고 졸업했다. 그게 제 인생의 흑역사”라고 고백했다.
오동민은 “제 개인적으로 ‘드라마스페셜’이란 숨통이 트인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편안하고 처음 참여한 것이라 두려움을 가지고 참여했지만, 좋은 분들과 작업하게 돼 재기발랄하고 과감한 시도들, 새로운 시도들이 느껴졌다. 재밌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 흑역사는 첫사랑”이라며 “누군지 아시겠죠? 보고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는 오는 14일 방영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