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유엔총회 연설 “스스로 사랑하라”…김정숙 여사 “자랑스럽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유엔총회 연설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세프의 새로운 청소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참석했다.

김용 총재는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할을 하는 방탄소년단이 이 자리에 있다”고 소개했고, 곧이어 7명의 멤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장 단상 앞에 섰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엔총회 연설로 희망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엔총회 연설로 희망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리더 RM은 “서울 근터의 일산이라는 아름다운 도시에서 태어나 아름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별을 보면서 꿈꾸지 말고 실천해 보자고 생각했다. 내 몸의 목소리를 들어보자고 생각했다. 내게는 음악이라는 도피처가 있었다. 그 작은 목소리를 들을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사람들이 ‘BTS는 희망이 없다’고 말했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포기하지 않았다. 멤버들이 있었고 아미(ARMY)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실수하고 단점이 있지만 내 모습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고, 우주에 빛나는 별처럼 계속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 어떻게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우리 스스로 사랑하는 것이다. 여러분 목소리를 내달라. 여러분의 스토리를 얘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의 진솔한 연설에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숙 여사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과 8월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을 축하하며 “자랑스럽다”라고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는 덧붙여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대변하면서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 주고 있다”라고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소영 임신…남편은 한국시리즈 우승 투수 문경찬
김규리 자택 침입해 골절상 입힌 강도 구속
카리나, 파격적인 밀착 의상…시선 집중 핫바디
과즙세연, 아찔하게 드러낸 우월한 글래머 몸매
최두호 UFC 최다 KO승 3위…맥그레거와 동급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