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살림남2’ 김성수의 딸 혜빈이 생일상을 직접 준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빈은 아빠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학교에서 온 혜빈은 3년간 모았던 돼지 저금통에 있는 동전을 꺼냈다. 지폐로 바꾼 뒤 혜빈은 마트에 가 미역국 식재료를 구매했다. 또 생일케이크를 샀다.
‘살림남’ 김성수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처 김성수는 라디오 스케줄로 방송국을 향했다. 그는 천명훈, 지석진, 주영훈까지 전화를 받았지만 딸 생각에 거절했다.
이때 혜빈은 쌀을 씻어 밥을 하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미역국을 끓였다. 혼자 힘으로 완벽하게 만들어 감동을 자아냈다.
김성수는 고마운 마음에 포옹을 나눴다. 그는 “이 기분은 말로 표현 못 한다. 정말 내 딸이지만 잘 키웠고 효녀가 아닌가 싶다. 인생에서 가장 보람된 이 순간”이라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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