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황후의 품격’ 출연진이 각자 본인이 맡은 배역을 소개했다.
20일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신성록은 자신의 배역에 대해 “절대 권력을 가진 대한제국의 황제”라며 “오써니(장나라 분)을 만나며 꼬이게 되는 캐릭터다. 많은 여배우들에게 휩싸여 기를 못 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나라는 “재미있고 단순하고 솔직한 캐릭터”라면서 “10년 동안 마음에 품었던 황제에게 시집가면서 꼬인다. 잘못된 것에 대해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했다.
'황후의 품격' 출연진이 각자의 배역을 소개했다. 사진=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제공
이엘리야는 “민유라는 밑바닥에서부터 처절하게 올라왔다. 야망 가득한 여자다. 수많은 지략과 욕망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진은 “황제의 누나 소진공주를 맡았다. 가장 톡톡 튀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다. 콤플렉스가 많다. 조금이나마 사람들의 관심을 얻고자 애쓴다. 웃음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이는 “서강희 역. 극 중 유모 역할.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중후반부에 갈수록 장나라가 황실의 실상을 파헤칠 때 조력하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스테파니 리는 “오금모의 딸이자 오써니의 여동생 오헬로 역할이다. 여동생이지만 집안의 가장, 언니 같다. 가족애를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다.
윤다훈 “황후의 품격 오써니, 오헬로 아버지 오금모다. 있는 그대로 현실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인간적인 아버지상을 보여주는 역할”이라며 “애착이 가는 인물이다. 실제 딸들을 보듯이 감정이입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진혁은 “나왕심을 맡았다. 황실의 권력으로 인해 어머니의 죽음을 겪었다. 복수심으로 황실 경호원이 됐다. 복수심과 분노, 슬픔이 주도니 감정”이라고 했다.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