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선풍기 아줌마로 알려진 한혜경 씨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더팩트는 ‘선풍기 아줌마’로 알려졌던 한혜경 씨가 15일 세상을 떠났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례식장 관계자는 “15일 새벽 2시 30분 장례식장으로 옮겨진 한 씨의 장례는 언니와 형부 등 친족들의 인도 아래 치러졌다. 그의 자세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17일 오전 6시 발인을 마쳤다”고 전했다.
사진=KBS <여유만만> 방송캡처
한혜경 씨는 SBS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던 20대 시절 더 아름다운 임를 위해 수차례의 불법 성형수술을 받은 한혜경 씨.
이후 그는 얼굴이 부어오르는 등 부작용을 겪어야 했다. 그는 스스로 얼굴에 콩기름, 파라핀 등을 넣고 조현병까지 얻을 정도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다. 방송 후 한혜경 씨는 선풍기와 닮았다고 해서 ‘선풍기 아줌마’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지난 2013년에는 재건수술 후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한혜경 씨는 “17번의 재건수술 후 정서적인 안정감을 되찾았다. 요즘은 자신감이 생겨서 어디든지 다닌다. 일자리도 찾아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