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SBS 스페셜’의 소개로 간헐적 단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다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13일 저녁 ‘SBS스페셜’은 ‘2019 끼니반란 1부-간헐적 단식 2.0’ 편을 통해 간헐적 단식을 소개했다. 이날 ‘SBS스페셜’ 제작진은 8명의 실험자들을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의 시간대를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다.
사실 간헐적 단식은 낯선 이름이 아니다. 앞서 신혜선, 소유, 홍진영, 청하 등의 연예인들이 다이어트 비법으로 간헐적 단식을 언급한 바 있다. 구체적 방법에 있어 개인적인 차이는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많은 연구진들이 간헐적 단식의 효능을 인정한 것 역시 사실이다.
'SBS스페셜'에서 간헐적 단식을 소개해 화제다. 사진=SBS 'SBS스페셜'
그러나 간헐적 단식이 초래하는 폭식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여성과 아이들의 경우 어지럼증이나 집중력 저하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아울러 간헐적 단식이나 1일1식 같은 요법이 규칙적인 식사와 비교해 더 건강에 좋은지에 대한 과학적 찬반논쟁도 여전하다.
반대 측은 종교적 이유로 일정기간 금식기간을 가지는 이슬람교도들의 경우 라마단 금식기간 전후로 체중에 큰 변화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기도 한다. 오히려 이슬람교도들이 많은 중동인들은 라마단 이후 폭식 등의 이유로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