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손수정(조보아 분)이 9년 전 진실을 밝힌 오세호(곽동연 분)의 따귀를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수정은 오세호에게 “네가 준거야? 오천만원? 똑바로 말해. 오천만원 진짜 너야? 네가 그 돈을 왜죠?”라고 소리쳤다.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곽동연 사진=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캡처
오세호는 “너 그때 힘들었잖아. 그 돈 필요했잖아. 뭐라도 해주고 싶었어. 너 힘든 게 싫었던 거야”라고 해명했다. 손수정은 “내가 돈 주고 선생님을 하고 싶은 것도, 다 알고 보고 있었던 거네? 네가 뭔데, 네가 뭔데, 내 인생에 자꾸 끼어들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세호는 “그게 내 진심이었다는 생각은 안 들어? 너는 왜 항상 내 진심을 짓밟는데”라고 물었다. 손수정은 “이기적인 새끼. 너는 너밖에 모르는 새끼야. 오천만원 주고 네가 마음 안받으니까 명단에서 넣고 이후에 빼고 생색내고 싶었니? 너 진짜 최악이야”라고 글썽였다.
이에 오세호는 “강복수(유승호 분)랑 내가 뭐가 다른데. 강복수도 너 몰래 속이고 있었다고”라며 “9년 전에 기초수금자라는 것도 내가 말한건데..”라고 털어놓았다.
“설마 했는데 그것도 너였어?”라는 말에 오세호는 “말했잖아. 계속 너 보고 있었다고. 너랑 강복수 찢어놓을라고. 그래서 너희 헤어졌었잖아. 선생이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이랑 연애를 한다. 사람들이 이거보고 모라고 할까? 강복수를 위해서라도 헤어져야하는 거 아닌가?”라며 몰래 찍은 사진까지 공개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