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팬과 했던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켰다.
아이유는 14일 전라북도 김제에 위치한 김제여자고등학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아이유가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열린 자신의 10주년 팬미팅에서 한 팬과 했던 약속 때문이다.
당시 한 여학생 팬이 “스쿨어택은 하지 않느냐”고 묻자, 아이유는 “원한다면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학교 축제에 방문하겠다고까지 했으나 시기가 맞지 않아 불발됐다.
그러자 아이유는 스케줄이 없고 학교 측과 이야기가 잘 된다면 졸업식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 약속을 잊지 않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졸업식에서 아이유는 그의 팬에게 꽃과 졸업식 망토까지 선물했다. 해당 소식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특히 서울에서 김제까지는 거리가 약 220km에 달해 감동을 더했다.
아이유는 지난달 제주도에서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마치고 휴식을 즐겼다. 최근에는 JTBC ‘너의 노래는’을 통해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