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입가경 승리 의혹, 동료 연예인까지 거론…추악한 뒷모습 [MK체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에 대한 범죄혐의가 계속해서 추가되는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이름이 언급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를 입건했다. 그와 함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눈 인물 3~4명도 함께 입건됐다. 이들은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일부는 이미 조사를 받았다.

그로부터 채 하루가 지나지 않은 1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측은 MK스포츠에 “승리 몰카 공유 논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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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BS funE가 승리와 동료가수 2명, 유리홀딩스 대표, 지인 김 씨 등이 참여한 단체 채팅방 내용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채팅방 참여자들은 김 씨가 올린 성관계 동영상을 돌려보며 웃었다. 심지어 문제의 영상은 몰카로 추정돼 논란이 됐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승리와 해당 대화를 나눈 동료 연예인들 찾기에 나섰다. 승리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연예인들이 물망에 올랐다. 경찰 수사가 연예계 전반으로 퍼지게 될지 모른다는 전망까지 등장했다.

승리와 버닝썬 논란은 당초 폭행사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경찰 유착 의혹이 불거지더니 마약, 성범죄 혐의 등도 제기됐다. 성접대, 탈세 혐의까지 추가됐다. 나아가 강남을 비롯한 서울 시내 클럽 전반에 대한 탈세 논란이 대두됐다. 아직 수사단계에 불과하지만 이번 사건의 끝이 어디까지 닿아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승리와 유리홀딩스 측은 SBS funE가 공개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내용이 모두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승리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음성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승리는 오는 25일 논산신병훈련소를 통해 군에 입대할 계획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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