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정준영, 21시간 밤샘 조사+마약 검사…“‘황금폰’ 제출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몰카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21시간 밤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황금폰’이라고 불리는 휴대폰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7시 10분경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정준영이 밤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조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정준영은 “조사에서 성실하고 솔직하게 진술했다. 이른바 ‘황금폰’도 있는 그대로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카톡 대화방 속 등장하는 경찰총장에 관한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사진설명
경찰은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혐의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했으며, 마약 투약 여부도 검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SBS 8뉴스’를 통해 정준영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가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2015년부터 10개월가량 영상을 촬영해 지인들이 있는 카톡 대화방에 유포했고, 피해자만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카톡에는 최근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FT아일랜드 최종훈을 비롯해 승리도 포함됐으며, 씨엔블루 이종현도 멤버로 지목됐다.

한편 일명 ‘황금폰’이라 불리는 정준영의 휴대폰은 앞서 방송에서 비상시에 메신저 이용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알려졌으며, 불법 촬영 영상 등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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