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이일재 별세, 신현준·양미라·김영호 등 연예계 애도 (종합)

‘장군의 아들’ 이일재가 폐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이일재는 지난 5일 새벽 입원해있던 서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향년 59세다.

배우 신현준은 고인의 비보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늘 나라에선 아프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라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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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미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재 삼촌, 죄송한 마음에 너무 많이 울고 왔다. 삼촌이 이렇게 허무하게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아플일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 감사했다”라고 추모했다. 또한 배우 김영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봄날 푸르름처럼 살고 싶었던 형님, 웃고 있는 모습에서 계절이 주는 여유를 느끼게 했던 형”이라며 “몇일전 수화기 넘어로 자신의 아픔보다 친절하게 날 걱정해주던 형.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한편 1960년생인 이일재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감독 임권택)로 데뷔했다. 이후 ‘젊은 날의 초상’ ‘해적’ ‘건달본색’ ‘보안관’에서 출연했으며, 드라마 ‘장녹수’ ‘안중근’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왕과 나’ ‘각시탈’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폐암 4기 투병 중이던 이일재는 지난해 12월 출연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 “얼굴이 괜찮아지면 다시 일할 생각이다”라며 연기자로서 복귀를 희망했음을 고백한 바 있다. 그의 비보에 연예계 동료뿐 아니라 누리꾼들의 추모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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