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인교진은 행사를 일주일 앞두고 연습을 시작했다. 그는 일주일 내내 대본을 암기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폐막식 당일에도 연습에 매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가 “MC를 저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은 정말 보기 힘들다”고 칭찬할 정도였다.
하지만 인교진은 영화제에 초청된 정확한 작품의 수를 외우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옆에서 그의 연습을 봐주던 소이현은 연이어 ‘땡’을 외쳤다. 방금 전까지 칭찬을 늘어놨던 김구라는 “뭘 연습한 거냐”며 황당해 했다.
소이현은 “인사말만 5000번 정도 한 것 같다. 어떻게 그 부분만 그렇게 하느냐”며 웃었다. 인교진은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고 대답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