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보복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최민수가 2차 공판에 출석했다.
29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8단독 재판부는 최민수의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 등에 대해 2차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최민수는 서울남부지법에 참석했다. 부인 강주은 씨와 동행했다. 최민수는 “재판에서 명백하게 논쟁을 다퉈야 할 부분이다. 지금 섣부르게 개인적인 판단을 내놓는다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다”고 혐의에 대해 말했다.
이어 “성숙함이란 측면에서는 안타깝다. 상대편도, 나도 사회적인 부분으로나 한 인생으로나 여러모로 헛된 낭비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재판에는 피해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목격자, 차량정비사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 53분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인근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피해 차량이 진로를 방해하자 추월한 뒤 급제동해 교통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피해 여성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차량 파손에 따른 42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피해 여성과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욕설을 해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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