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논란 사과 “전라도 비하 자막 사용, 불편함 드려 죄송”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아내의 맛’ 제작진이 방송을 통해 전라도 비하 자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지난달 25일 방송 중 부적절한 자막이 방송돼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신중하고 주의 깊게 방송을 살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이 전라도 비하 자막 사용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아내의 맛’ 방송캡처
‘아내의 맛’ 제작진이 전라도 비하 자막 사용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아내의 맛’ 방송캡처
지난달 25일 방송된 ‘아내의 맛’ 52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송가인의 아버지가 민어를 손질하는 장면에서 제작진은 ‘전라디언’이라는 자막을 사용했고, 논란에 휩싸였다. ‘전라디언’은 극우 온라인 사이트에서 전라도 지역 시민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하는 용어로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제작진은 당시 “이 용어가 일베사이트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인지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 신중하고 주의 깊게 방송을 살피겠다”라고 사과했으며 방송을 통해 재차 인사를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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