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복귀전에 감스트 초대 “방송 기다리던 팬…복귀 응원해주길”(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아프리카TV BJ감스트를 응원하고 복귀전에 초대했다.

권아솔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 입장에서 최근 마음 고생 많았던 것 잘 알고 있다. 옛날처럼 파이팅 있는 모습으로 빨리 돌아오시라고 마음으로 응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복귀방송 맨유전, 리버풀전을 끝까지 시청했다”며 “방송 내내 죄송함에 힘들어 하고 계속 사과하는 모습조차도 너무 힘들고, 애처로워 보였다”고 감스트의 방송 복귀 모습을 언급했다.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오는 11월 복귀전에 BJ감스트를 초대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오는 11월 복귀전에 BJ감스트를 초대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이어 “저는 오는 11월 9일 전라도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제 시합에 감스트 님이 오면 제게 큰 힘이 될 거 같다. 평생 누구에게도 이런 글 올려 본적 없다. 오직 팬심으로 전하는 글이다”라며 자신의 복귀전에 감스트를 공식 초청했다. 앞서 감스트는 지난 6월 BJ외질혜, NS 남순과 함께 한 합동 생방송에서 여성 BJ를 언급하며 성희롱 발언을 해 공분을 샀고, K리그 홍보대사 활동을 중단하는 등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하 권아솔 글 전문. 안녕하십니까? 감스트님!

최근 맘고생 많으셨던 거 방송을 계속 기다리던 시청자 입장으로... 팬 입장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옛날처럼 파이팅 있는 모습으로 빨리 돌아오시라고 맘속으로 응원 했었습니다. 어제 복귀방송 맨유전, 리버풀전 입중계 끝까지 시청했습니다. 방송 내내 죄송함에 힘들어 하시고, 계속 사과하는 모습조차도 너무 힘들고, 애처로워 보였습니다. 복귀 방송 진심으로 기다렸고 잘 해내신 거 축하드립니다.

저는 로드fc 선수 권아솔입니다. 저도 몇 달 전 큰 시합에서 맥없이 지고 은퇴를 고민 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무섭고 밖을 나가기조차 두려웠습니다. 이제 기운을 내고 다시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11월 9일 전라도에서 제가 복귀전을 하게 됩니다.

다른 뜻이 있는 것은 아니고 복귀전이 전라도이기도 하고, 저도 전라도에서 나아서 평생 전라도에서 자랐고 감스트님이 전라도 분이란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 시합에 감스트님이 오시면 제게 큰 힘이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초대하고 싶습니다. 와주셔서 응원해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평생 누구에게도 이런 글 올려 본적 없습니다. 오직 팬심으로 전하는 글입니다. 감스트 파이팅! /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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