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그의 모친이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합의를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노엘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CCTV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엘이 운전한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그 충격으로 도로에는 순간적으로 불꽃이 일었다. 피해자 A씨는 “(장 씨가) ‘치료비 명목으로 덮고 싶다. 합의를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이라고 하더라”라며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피해자 A씨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노엘과 동승자 여성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으며, 사고 발생 20분이 지날 때까지 제3의 남성은 현장에 없었다. 제3의 남성은 노엘 대신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한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 A씨는 “다음날 (장 씨) 어머니가 ‘엄마 된 입장에서 너무 미안하다’라며 사정하시더라. ‘죄송하다’면서 지속적으로 합의 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민갑룡 경찰청장은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노엘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수사팀을 보강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노엘은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과 금품 무마 시도 의혹을 받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