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멋 보여주러 가자”…US시리즈 완결, 원어스의 음악적 色(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청담동)=손진아 기자

한국의 멋과 미를 담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들고 돌아온 그룹 원어스가 원어스만의 확고한 색(色)을 펼쳐낸다. 음악방송 1위를 꿈꾸며 힘찬 날개짓을 시작한 원어스는 타이틀곡 ‘가자’를 통해 흥겨운 춤판을 완성한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원어스(ONEUS)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원어스는 이번 앨범 ‘FLY WITH US’을 끝으로 ‘US’ 시리즈 3부작을 마무리한다. US 시리즈는 데뷔앨범 ‘LIGHT US’에서 태양의 빛,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에서 지구의 시간, 그리고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는 달의 공간으로 비상이라는 주제를 담아 “태양의 빛이 지구의 시간을 지나 달의 공간으로 비상해 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원어스가 ‘가자 (LIT)’로 컴백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원어스가 ‘가자 (LIT)’로 컴백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원어스는 “US 시리즈 마지막 앨범으로서 결실을 잘 맺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타이틀곡 ‘가자 (LIT)’는 트랩힙합을 베이스로 동양적인 색채의 감각적인 멜로디라인이 어우러진 곡이다. 휘영청 달 밝은 밤 아래 화려하게 펼쳐지는 즐거운 한때를 표현했으며, 한글의 멋을 살려낸 가사에 민요를 더해 흥을 돋운다.

특히 이번 신곡을 통해서는 ‘흥신흥왕’으로 변신한다. 원어스는 한글의 멋과 흥을 살린 노랫말과 민요를 더한 한국의 흥을 담은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원어스는 “이번 타이틀 무대를 동양적인 콘셉트가 강한 만큼 어떻게 소화하면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많았다. ‘가자’를 처음 들었을 때,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장르라서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원어스(ONEUS)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가 오늘(30일) 발매된다. 사진=천정환 기자
원어스(ONEUS)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가 오늘(30일) 발매된다. 사진=천정환 기자
원어스가 소개한 ‘가자’의 포인트 안무는 나팔을 형상화한 나팔춤과 원어스만의 시그니처 포즈를 가사에 풀어낸 안무, 총 두 가지다. 무엇보다 흥을 돋우는 안무와 함께 강강술래, 나팔 등의 전통적인 단어가 ‘가자’만의 특유의 느낌을 더욱 가미시킨다. 무대 중간 중간 “가자”라고 크게 외치는 멤버들의 모습도 달 밝은 아래에서 즐거운 한때를 한껏 살려 표현한다. 한국적인 느낌이 풍성한 ‘가자’로 원어스는 ‘한국의 멋과 미’를 알리고 싶다는 소망도 드러냈다. 원어스는 “11월 미주 투어를 앞두고 앨범을 발매하게 됐는데,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멋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굉장히 기분이 좋다. 무대를 통해 한국의 멋과 미를 좀 더 느끼고, 저희가 그걸 알릴 수 있는 역할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추임새, 한국의 멋을 살린 예쁜 의상, 시작할 당시의 원어스만의 포인트를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포인트 안무까지 본다면 더 재밌게 무대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원어스가 타이틀곡 ‘가자 (LIT)’로 한국의 멋과 미를 표현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원어스가 타이틀곡 ‘가자 (LIT)’로 한국의 멋과 미를 표현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원어스는 10개월간 3가지 앨범을 발매하며 쉴 새 없이 달려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꾸준히 활동하며 쉬는 시간이 없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꿈꿔왔던 일이라는 생각과 팬들이 응원해주는 목소리, 많은 분들의 응원 한 마디, 한 마디가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래서 더 즐겁게 활동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가자!’로 원어스만의 색다른 음악과 무대를 펼칠 이들은 이번 활동의 목표로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원어스는 “음방에서 1위를 하게 된다면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역조공을 할 예정”이라며 “행복하게 음악을 하자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고 많은 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거다. 그러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라며 각오를 다졌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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