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해외 원정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비공개 2차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오전 10시께 양현석을 비공개 2차 소환한 뒤 다음 날인 2일 새벽까지 총 14시간여 동안 조사했다.
양현석은 조사를 마친 뒤 “경찰 조사에서 사실 관계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삿돈으로 해외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양현석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를 수시로 드나들며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여기에, 미국에서 빌린 달러를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불법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은 지난 8월 29일 경찰에 출석해 약 23시간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한 바 있으며, 승리 역시 같은 혐의로 비공개 2차 소환 조사를 받았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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