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온 “나에게 ‘멜로가 체질’은 여행과 같아”[MK★사소한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이런 ‘귀여운 연애 박사’가 주변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누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효봉이로 분한 배우 윤지온이 특유의 맑은 에너지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때로는 따뜻한 한마디로 깊은 울림을 전하고, 때로는 명쾌한 연애 조언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멜로가 체질’에서 존재감을 빛낸 윤지온의 A부터 Z까지. 사소한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배우 윤지온이 MK스포츠와 사소한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문화창고
배우 윤지온이 MK스포츠와 사소한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문화창고
Q. 이름의 의미는요? 따뜻한 연못입니다. Q. 혈액형은요? A형 Q. 고향은? 인천!! Q.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양친과 형 한 명 있습니다. Q. 나의 강점을 소개해주세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목소리가 제 강점이에요! Q. 쉴 때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아무 것도 안 하고 집에만 있습니다. 심지어 집에서도 아무 것도 안 해요~! Q. 취미가 뭔가요? 취미라고 당당하게 말하기엔 부족하지만 기타 치는 걸 좋아해요. Q. 좋아하는 색은? 네이비와 그레이. 점점 좋아하는 색이 변하는 것 같지만 아직은 무채색 계열을 좋아해요. Q. 최근 가장 즐겨듣는 노래는? 윤지온, 남영주 - 느린 걸음 Q. 남들이 모르는 자신의 신체의 비밀 하나만 알려줄 수 있나요? 왼손이 오른손보다 더 커요. 두 손을 맞대면 눈에 보일 정도로. Q. 인생에 터닝 포인트라고 할 만한 것이 있을까요? 군대. 남자들은 보통 군대를 기점으로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고요. Q.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냉면/보신탕 Q. 요즘 즐겨먹는 음식은? 왠지 모르게 마라탕을 자주 먹게 되는 거 같아요.
배우 윤지온이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효봉 역으로 열연했다. 사진=문화창고
배우 윤지온이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효봉 역으로 열연했다. 사진=문화창고
Q. 다이어트 중이라면 현재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어머니가 해주시는 차돌박이 청국장과 베이컨 말이!!! Q. 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허준석 선배님. 뒤늦게 입덕했습니다. 연기 천재! 매력 천재! Q.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운동 끝나고 샤워한 뒤에 맥주 한 잔 할 때! 아니면 샤워한 뒤에 이불 속에 쏙 하고 들어 갈 때! Q. 노래방 18번은 무엇인가요? 이적-거짓말거짓말거짓말 Q.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있나요? 외투를 입어야 하는 늦가을 즈음을 좋아해요. 왜냐하면 주머니가 많아지거든요~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록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는 걸로 조금 푸는데 가끔 운동이 잘 안되면 오히려 더 쌓여서 올 때도 있어요. Q.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나요? 목 뒤가 뻣뻣해질 때가 많아서 뒷목을 자주 주물러요. Q. 배우가 되지 않았으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다른 직업은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회사원은 하고 있지 않을 거 같아요. Q. 나중에 자식에게 이것만큼은 물려주고 싶은 것은? 쭉쭉 뻗은 손가락 유전자를 물려주고 싶어요. Q. 원하는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제일 갖고 싶은가요? 순간이동!!! 피곤한 날 집으로 순간이동해서 바로 잘 수 있게요!!! Q. 어디로든지 여행을 갈 수 있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지금은 대만의 우육면 집 앞이나 야시장으로 가고 싶어요. Q. 5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강아지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줘. 귀찮아하지 말고 자주 안아줘. 그리고 너의 서른 살을 맞는 생일날부터 집에서 며칠만 자고 가.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마흔이네요. 여전히 미성숙하고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을 거 같아요. Q. 자신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달팽이. 꾸준하고 급하지 않게 나아가고 싶어요. 다만 멈추지 말 것. Q. 나만의 소확행은? 부모님이랑 장난치는 것. Q. 나에게 ‘멜로가 체질’이란? 여행. 여행을 가기 전에 계획을 세우면서 즐거워하고, 여행을 가서는 새로운 많은 것들에 신기하고 행복해 하고, 여행을 마치고는 그 시간을 그리워해요.
‘멜로가 체질’에 출연한 배우 윤지온이 사소한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문화창고
‘멜로가 체질’에 출연한 배우 윤지온이 사소한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문화창고
Q. 효봉이를 보내며 효봉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의젓하고 어떨 때는 누나들 보다 더 어른스럽지만 실은 여린 효봉아, 너와 같이 웃고 같이 호흡할 수 있던 건 나에겐 크나큰 행운이었어. 고마워. 힘든 일이 있으면 혼자 견디지 말고 주변에 있는 너의 사람들에게 가끔은 기대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 당장은 힘들겠지만 나도 그렇게 노력할게. 우리 같이 성장하자.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교차가 점점 심해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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