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궁금한 이야기Y’ 스타BJ 박씨의 전 여자친구가 그의 폭력을 증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을 다른 사람에게 팔고 잠적한 스타BJ 박씨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박씨의 전 여자친구는 박씨에 대해 “무차별적인 폭행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가 제작진에게 내민 사진에는 박씨의 폭력에 의해 온몸이 시퍼렇게 멍든 자신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씨 전 여자친구는 “어느 날 집에 가니까 그분 친동생도 있었다.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다가 BJ 박씨가 ‘네 생각은 어떠냐’고 물어서 ‘뭐라고?’라고 되물었더니 막 달려와서는 머리채를 잡고 냉장고에 머리를 찧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계속 때렸다. 그리고는 저한테 화가 미친 듯이 났다면서 ‘네가 한 번만 용서해주면 안 되겠냐’고 하더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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