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던 조민아는 이날 “완치는 아니지만 각종 염증수치들이 검사 결과 정상으로 돌아오고, 위험한 고비 고비들을 잘 넘겨 수술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결과 듣는데 감사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돌아보면 살면서 지금처럼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해' 노력했던 적이 없는 것 같다”며 “귀찮아서 거르던 끼니도 꼬박꼬박 챙겨먹고,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오전에는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저답게 밝고 건강한 생각들을 항상 하니 신체가 긍정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마음다해 행복하다. 어떤 모습으로든 현실의 벽에 부딪힌 모든 분들, 무너지지 말자. 우리 지지말자”고 어디선가 힘든 병과 싸우고 있을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았다.
장문의 글과 함께 조민아는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다소 야윈 모습이지만 밝은 미소를 지으며 걱정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조민아는 지난 6월 레이노병(혈관운동신경 장애를 주증으로 하는 질환)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