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배우 박원숙이 세컨드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박원숙은 양정화를 집으로 초대했다. 양정화는 1970년대 초중반까지 활동한 뒤 돌연 자취를 감춰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1970년 MBC 공채 탤런트 2기로 데뷔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새엄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여배우다.
양정화는 은퇴한 이유에 대해 “당시 힘들다는 생각을 했었나 보다. 결혼도 해야겠고 그래서 그만뒀다. 은퇴 후 연락하고 지낸 사람은 없었다. 그냥 결혼에 충실했다”고 답했다.
박원숙은 방송 복귀에 대해 물었고, 양정화는 “처음에는 그랬는데 잘 이겨낸 것 같다. 연기, 결혼 두 가지 다 완벽하게 못한다”고 밝혔다.
이후 박원숙은 조심스럽게 남편에 대해 물어봤다. 양정화는 “남편 돌아가셨다. 4년 됐다. 아주 좋고 따뜻한 분과 살았다. 마음 속에 정말 깊은 정이 많이 들었다. 내가 남편이 좋으니까 일보다 가정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