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성재 전 여친 母 “무죄 확정에도 고통, 마녀사냥에 억울”(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듀스 멤버 가수 故김성재의 전 여자친구 김모씨의 모친이 악성 댓글을 자제해달라며 호소했다.

김씨의 모친은 13일 법적 대리인인 법무법인 덕수를 통해 “또 다시 무책임하게 의혹을 제기하면, 우리 가족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큰 고통에 빠지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8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고(故)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을 방영하려고 했다. 그러나 김씨가 명예 등 인격권을 보장해달라며 법원에 낸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방송이 불발됐다.

사진설명
그러나 최근 제작진은 故김성재 사건을 재조명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방송과 SNS 등을 통해 ‘1985~1995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그랜드 호텔(현 그랜드힐튼 서울)에 근무하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알렸기 때문.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김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았지만, 2·3심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가 확정됐다. 이후 김씨에 대한 악성댓글과 각종 소문이 퍼졌다.

김씨 모친은 “우리 딸이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은 지난 24년간 편파적인 보도에 의해 큰 고통받았다. 억울해서 미칠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숨진 김성재의 팔에서 28개 주사 자국이 발견됐는데 최초 발견자인 경찰은 4개만을, 검시의는 15개를, 최종적으로 부검의는 28개를 발견했다. 4개 이외의 자국은 일반인이 보아도 찾기 어려운 것이 아니겠냐. 반항흔 등 타살로 볼만한 정황도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씨 모친은 “악플로 인해 자살한 연예인 기사를 볼 때마다, 제 딸에 대한 걱정이 앞서 심장이 덜컥덜컥 내려앉는다. 부디 더 이상 악플과 마녀사냥하는 악의적인 기사로 인해 제 딸이 고통받지 않고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늙은 어미가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규 뇌졸중 부인 “화가 나서 목이 쉬었다”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과 결혼 이후 첫 임신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이정후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 이후 첫 훈련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