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KBS는 차세찌가 음주 측정을 받고 경찰서로 이동하는 장면을 촬영한 인근 건물 CCTV 영상 편집본을 공개했다. 영상은 23일 오후 11시35분에서 55분 사이 녹화됐다.
영상은 사고를 당한 피해 차량 운전자와 차세찌가 함께 갓길에 정차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차를 세운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와 경찰이 오길 기다리고 그사이 피해 운전자는 자신의 차를 살펴본다.
몇 분 뒤 도착한 경찰은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한다. 곧 한 경찰관이 만취 상태의 차세찌를 경찰차로 인도해 태우고, 다른 경찰관은 정차 상태인 차세찌의 차 운전석에 탑승한다.
앞서 차세찌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 40대 남성이 다치는 사고를 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246%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차세찌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