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팬카페 운영자 “미숙함이 만든 실수·의혹 사과”…운영 재개 [MK★이슈]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가수 양준일의 팬카페가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양준일 팬카페 운영자가 직접 사과글을 올리며 입장을 전했다.

6일 양준일 팬카페 판타자이 운영자는 “먼저 여러분의 동의 없이 카페 게시판을 닫은 점 사과 드린다. 너무나 여러 가지의 의혹이 쏟아져 이를 정리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카페지기를 내려놓겠다. 저는 결단코 사심을 갖고 카페를 운영하지는 않았다. 카페가 폐쇄위기를 겪었을 때 그저 양준일 가수의 추억이 담긴 이곳이 폐쇄되는 것이 두려워 여러분의 투표로 카페지기가 됐고, 한 달 사이에 커지는 팬카페의 덩치를 채 실감하기도 전에 팬미팅 등 당연한 과제만 일단 해결해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버티고 버텼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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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과정에서 저의 미숙함으로 만든 여러 실수와 잘못들, 그로 인한 의혹들 모두 사과드린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와 다른 두 분 운영진을 모두 사퇴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운영자는 “한 가지만 부탁드린다”며 “저희 팬카페는 이미 규모가 커져있고, 따라서 상업적으로 접근하시는 분, 혹은 사상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분들이 불순한 의도로 카페를 인수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부분만큼은 무슨 수를 내서도 막고 싶다. 제가 그동안 섣불리 카페지기를 내려놓지 않고 여러 의혹을 감내하면서 카페를 지키고자 한 것은 바로 이 부분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카페지기를 내려놓을 마음으로 우선 전문적인 서포터를 뽑고 운영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그는 “앞으로 팬미팅 정산과 그 외 여러분이 가지신 의문에 대한 해명은 중요도 순에 따라 별건으로 한개씩 글을 올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판타자이’는 양준일이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 출연한 후 인기에 비례, 회원수가 급속도로 증가해 6만 명을 돌파해 사실상 공식 팬카페로 불려온 공간이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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