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이규한X김진우, 히말라야 저간나트 마을 아이들과 절벽 위 등굣길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끝까지 간다’의 코너 ‘학교 가는 길’을 위해 히말라야로 떠난 배우 이규한&김진우가 ‘인생샷 욕심’에 첫날부터 수업에 1시간이나 지각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10일 방송되는 처음 만나는 세상의 민낯 ‘끝까지 간다’ 2회에서는 ‘우아한 콤비’ 이규한&김진우가 네팔 히말라야의 저간나트 마을 아이들과 본격적인 등굣길에 나선다.

이규한과 김진우는 첫 등교 전 꼭두새벽부터 학교 가는 길에 먹을 프렌치 토스트를 직접 만들고, 하교 뒤에 먹일 짜장라면까지 준비하며 ‘좋은 삼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끝까지 간다" 이규한 김진우가 절벽 위 등굣길에 나선다.사진=TV조선 제공
"끝까지 간다" 이규한 김진우가 절벽 위 등굣길에 나선다.사진=TV조선 제공
또 “평소에 산 좀 타 봤다”며 초등생들이 다니는 학교 길 정도는 멀기만 할 뿐 쉽게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시작부터 등반 수준의 가파른 산길이 등장했고, 두 사람 다 점점 숨이 턱까지 차오르기 시작했다. 게다가 돌을 던지면 굴러 떨어지는 소리가 아주 한참 동안 들려오는 공포스러운 절벽 길까지 등장하자, 이규한&김진우는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조심조심 발걸음을 내디뎠다. 오히려 이런 길을 평지처럼 걸어가는 아이들이 이규한과 김진우를 이끌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코스 중 첫 번째 정상에 오르자 그림 같은 설산의 정경에 푹 빠져 ‘인증샷 찍기’에 여념없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박성광은 “애들 저러다 지각한다”며 스튜디오에서 강하게 항의(?)했고, 아이들 역시 “빨리 학교 갑시다”라며 두 사람을 채근했다. 그럼에도 이규한&김진우는 ‘인생샷’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한 장만 더...”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이들은 장장 4시간 30분 만에 그토록 멀었던 학교에 도착, 1시간이나 지각을 하고 말았다. 평소 등교에 3시간 가량이 걸리는 이 학교는 험난한 등하굣길 때문인지 출석률이 50%에 불과했다. 오후 4시에 수업이 끝나고, 이규한&김진우는 같은 길을 따라 하교에 나섰다. 하지만 하굣길 영상을 본 이규한은 “저게 뭐야? 말도 안 돼”라며 분노해, 다른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규한을 당혹스럽게 한 히말라야 하굣길,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1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 CHOSUN ‘끝까지 간다’ 2회에서 공개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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