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차정혁(주상욱 분)과 백지윤(한다감 분) 사이에서 가짜 애인 행세를 하며 묘한 기분을 느낀 수연은 자신의 고민을 진지하게 털어놨다. 그건 ‘질투’라는 영아의 말에 손사래를 치면서도 정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렇듯 남자를 세 명 만나 본 영아가 스물 다섯에 모쏠인 수연에게 건네는 연애 조언은 큰 재미를 선사했다.
김채원(이수지 분) 역시 강도진(이태환 분)의 매니저 역할뿐만 아니라 연애 코치로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거 한 인기 했다는 채원은 수연에 대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도진에게 ‘사랑은 타이밍’이라면서 일단 친구 사이를 유지하면서 서서히 남자로 느껴지게끔 다가가라고 조언했다.
이처럼 연우와 이수지는 김보라와 이태환의 가장 가까운 측근이자 연애 카운슬러로서 큰 공감과 함께 극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