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연예계 빨간불…스케줄 줄줄이 취소 [MK★이슈]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연예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연을 취소하고, 방청객 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태연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월 1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될 저의 단독 콘서트가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공연을 진행해도 마음이 무겁고 진행하지 않아도 마음이 무거운 상태다. 여러분과 모두의 건강이 제일 먼저 우선이고 걱정이라고 판단했다”며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다. 감염 예방을 위해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연예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KB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연예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KBS
KBS는 31일 생방송 ‘뮤직뱅크’를 방청객 없이 진행하고, 기자들과 팬들이 몰리는 ‘뮤직뱅크’ 출근길도 비공개하기로 했다. 29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 공개녹화장에서는 방청객 등을 상대로 체온을 측정해 37.5도가 넘는 방청객은 입장을 제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공개녹화 예능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도 바이러스 확산 추세에 따라 방청객 관람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하기로 했다.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 또한 오는 2월 5일 진행 예정이었던 쇼케이스 행사 취소했다. ‘사냥의 시간’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라며 “쇼케이스 행사를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가요계, 방송계, 영화계가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확진환자가 2명 추가되면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6명으로 늘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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