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V라이브에는 김초희 감독과 배우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이 자리했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배우 윤여정이 김초희 감독과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사진=V라이브 캡처
윤여정과 김초희 김 감독은 단편영화 ‘산나물 처녀’(2016)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미지의 행성에서 온 씩씩한 70세 노처녀 역을 맡아 열연한 윤여정은 김 감독과 재회의 순간을 떠올렸다.
윤여정은 “단편영화 찍을 때도 (김 감독이) 나보고 하수구에서 나오라고 하더라. 내가 이걸 왜 해야 하나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때는 김 감독이 ‘외계인이라서 해야 한다’고 하더라”면서도 “김치 잘 담그는 사람이 다른 요리도 잘 하듯이 김 감독은 영화를 참 잘 찍는다”고 칭찬해 훈훈함을 이어갔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