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故 구하라 친오빠가 동생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구하라 오빠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양제까지 사줘가며 조카보고 싶다던 노래 부르던 우리 하리. 첫째는 뭐든지 다해준다며 대학까지 보내준다던 내 동생”이라며 구하라의 생전 모습을 추억했다.
이어 “입관식 때 오빠 딸로 태어나주라, 우리가 친모에게 사랑 못 받고 큰 만큼 오빠가 사랑주며 잘 키워줄게라고 빌었는데 일주일 뒤 바람이 이루어지고 딸이네. 이름은 네가 이쁘다던 하린이로 지었어. 조카가 잘 태어나고 잘 크게 지켜봐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주일만 더 빨리 소식을 알았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미안하고 너무 보고싶다”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2008년 카라 미니 앨범 ‘1st Mini Album’로 가요계 데뷔한 구하라는 국내를 비롯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24일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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