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이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오늘(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
7일 오전 소지섭 소속사 51k는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소지섭, 조은정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지섭, 조은정 커플은 지난해 5월 17일 1년째 열애 중임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당시 소지섭은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내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이다.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라며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한 인터뷰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조은정이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한 당시, 소지섭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출연하며 처음 만나게 됐다.
이후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1977년생인 소지섭과 1994년생 조은정은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예쁜 사랑을 이어나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51k 측은 “(두 사람이)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소지섭, 조은정의 뜻에 따라 예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하고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한다.
51k 측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며 “소지섭은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