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진산갤러리에서 ‘항해-다시 또다시’ 초대전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구혜선은 밝고 한 층 살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안재현과의 이혼 소송 문제에 대해 묻자 “이 질문에 대해 집에서 연습을 했는데 마땅한 답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별 생각없이 앞으로의 저에 대해 집중을 많이 했다. 특별히 전해드릴 수 있는 소식은 없어서 조심한 마음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미래에 대한 준비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지금은 정신 없이 오늘을 사는 데 바빴고, 내일을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했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변화가 있었는데 나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고민이 많았던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