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팀 승격!’ 2026시즌 K리그, 달라지는 점은?…29팀 체제·외국인 보유 한도 폐지·U-22 제도 완화 등

벌써 K리그 각 팀은 2026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수의 팀이 동계 전지훈련 길에 오르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그렇다면, 새 시즌 K리그는 어떻게 변화할까.

가장 큰 변화는 K리그의 팀 수 변화다. 지난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신생팀으로 3팀의 가입을 승인했다. 김해FC2008, 용인FC, 파주프런티어가 K리그2에 참가한다. 이에 따라 K리그1은 12팀, K리그2는 17팀으로 총 29팀 체제가 됐다. K리그2는 총 17팀이 각 32경기씩, 총 272경기를 치른다.

가장 주목 받는 변화는 승강 방식이다. 3팀이 늘어나면서, 1부와 2부 팀 수 변동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12월 2027시즌 1부를 14팀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여기에 2026시즌을 끝으로 김천상무의 연고협약이 만료된다. 상무팀을 포함해 최하위 팀이 2부로 강등된다. 다만, 상무가 1부 최하위를 기록한다면 추가 강등팀은 없다.

2부에서는 1, 2위 팀이 자동 승격하고, 3~6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 역시 조건이 따른다. 상무가 최하위가 아닐 경우, 2부 플레이오프 승격 결정전에서 패한 팀이 1부 최하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즉, 1부 팀 수의 증가와 상무의 연고협약으로 인해 최대 4팀이 승격이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리그 체제 개편과 함께 외국인 제도와 U-22 의무출전 제도도 달라진다. K리그 내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사라진다. 다만, 개별 경기 엔트리 등록 및 출전 제한은 유지된다. 1부는 5명, 2부는 4명이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골키퍼 등록 금지 규정도 폐지돼 약 27년 만에 외국인 골키퍼가 설 수 있게 됐다. 신생팀 용인이 포르투갈 출신 노보를 영입하며 외국인 골키퍼 등록 금지 규정 폐지 후 첫 번째 외국인 골키퍼가 됐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U-22 의무 출전 제도가 완화됐다. 1부는 U-22 선수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경기 중 5명을 교체할 수 있다. 다만, U-22 선수가 2명 이상 출전선수명단에 포함돼야 한다는 규정은 유지된다. U-22 선수가 한 명만 포함될 경우 엔트리는 19명,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을 경우 18명으로 제한된다.

2부는 기존 1부 방식으로 U-22 의무 출전 제도가 완화된다. ▲U-22 선수가 출전하지 않으면 3명 교체 가능, ▲U-22 선수가 1명 선발 출전하고 추가로 교체 출전이 없는 경우 4명 교체 가능, ▲U-22 선수가 선발 출전하지 않고 교체로 2명 이상 출전하는 경우 4명 교체 가능, ▲U-22 선수가 2명 이상 선발 출전하거나 1명 선발 출전 후 1명 이상 교체 출전할 경우 5명 교체 가능한 방식이다.

이 외에도 K리그 전 구단은 이제 테크니컬 디렉터 보유가 의무화된다. 테크니컬 디렉터는 구단 고유의 축구 정체성을 확립하고 장기 기술 발전 계획을 실행하는 책임지다. 구단의 기술 발전과 선수단 운영을 총괄하는 직책이다.

지난해 논란으로 이어졌던 임금 체불과 관련해서도 선수 표준 계약서가 달라졌다. ‘구단 임금 체불 시 선수 계약 해지 조항’이 개정된다. 기존에는 구단이 정당한 사유 없이 연봉을 3개월 이상 미지급한 경우 선수가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었으나, 개정 후에는 연봉 2개월 이상 미지급 시 선수는 구단에 채무 불이행을 통지하고 15일 동안 시정할 기회를 부여하도록 변경됐다. 해당 규정 개정 사항은 국제축구연맹(FIFA) RSTP(선수 지위와 이적에 관한 규정)를 반영한 것이다. 15일 경과 후에도 구단이 시정하지 않으면 선수는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황정음 횡령 1심 유죄 가족법인 여전히 미등록
가수 유승준, 래퍼 저스디스와 협업 공식 예고
트와이스, 파격적인 란제리 화보들 잇달아 공개
기은세, 시선 집중 브라톱+레깅스 섹시 핫바디
배지환 뉴욕 메츠 40인 명단 제외…마이너 이관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